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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중생에 “가슴 보여줘” 문자 97회…사이버 스토킹 4년 새 3배로 급증
여대생 이모(25)씨는 지난달 10일 e-메일을 열어보곤 깜짝 놀랐다. “당신의 나체 사진을 인터넷에 뿌리겠다”는 내용 때문이었다. 정체불명의 네티즌은 “300만원을 달라”는 요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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악플러 2030명 붙잡아 11명 구속
지난 9월 전남 광주의 모은행 인터넷 게시판에 ‘지점장이 담보도 없이 부정대출을 해준다’는 글이 여섯 차례나 올라왔다. 은행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IP주소를 추적해 지난달 이모(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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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나라당 "이젠 공갈협박범과 공조하나"
한나라당은 16일 대통합민주신당이 '이명박 동영상'을 공개한 데 대해 "사기꾼과 공조하다 못해 이제는 공갈협박범과 공조해 정국을 어지럽히고 있다"며 반격했다. 정치공작설을 앞세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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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이명박 강의 영상' 입수·흥정·유출 … 사건의 재구성
대학 강연을 영상으로 촬영.제작해 판매하는 ㈜한국이미디어의 사장 여모(42)씨는 회사를 퇴직한 한 직원의 전화를 최근 받았다. 편집을 담당했던 이 직원은 "우리가 촬영한 200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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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투표 사흘전 새로운 공작"
대통합민주신당 비상대책위원회가 16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이명박 후보가 BBK를 설립했다는 동영상을 공개하고 있다. [사진=조용철 기자] 대선을 사흘 앞둔 16일 주요 후보 간의 마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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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명박 "특검 수용하겠다"
이명박 한나라당 대선 후보가 16일 밤 그동안 당론으로 거부해 왔던 이른바 'BBK 특검법안'을 전격 수용키로 했다. BBK 특검법안은 김경준씨에 대한 검찰 수사를 인정하지 않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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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명박 "30억 공갈범 신고했다" 정동영 "거짓말 후보 사퇴하라"
D-2. 17대 대선 최후의 변수가 등장했다. 이른바 '이명박 후보 BBK 동영상'이다. 대통합민주신당이 16일 공개한 이 동영상은 이명박 한나라당 후보가 2000년 10월 17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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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분수대] 핵 공갈
'공갈의 균형'이란 말이 있다. A나라가 전투기 100대를, B나라는 10대를 보유하고 있다고 하자. 무기 성능이 비슷하면 A국은 강대국이고 B국은 굽실거리는 처지가 된다. 핵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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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10대 女포주' 후배 협박 윤락 알선
대전 중부경찰서는 7일 자신이 다니던 학교 후배 소녀들을 협박해 윤락을 시키고 화대를 가로챈 혐의(공갈 등)로 李모(19.무직)양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. 李양은 朴모(18)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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충북지역 사이버범죄 3.6배 증가
올 들어 지난 10월 말까지 충북지역에서 발생한사이버 범죄가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3.6배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. 충북지방경찰청은 올 들어 지난 10월 말까지 도내에서 5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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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산골소녀' 영자, 아버지 잃고 외톨이 전락
자연 속에 파묻혀 살던 10대 소녀의 도시 외출 대가는 너무 비쌌다. 강원도 산골소녀에서 일약 TV광고 스타덤에 올랐던 이영자(李榮子.18)양. 달콤한 세상 유혹에 이끌려 다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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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락하던 청소년 협박 '사이버 무기' 강탈
인천 계양경찰서는 29일 컴퓨터 게임을 즐기는 청소년을 위협해 컴퓨터게임 '리니지' 에 나오는 가상의 칼.갑옷 등 캐릭터를 뺏은 혐의(공갈)로 주모(32.무직)씨 등 2명에 대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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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락하던 청소년 협박 '사이버 무기' 강탈
인천 계양경찰서는 29일 컴퓨터 게임을 즐기는 청소년을 위협해 컴퓨터게임 '리니지' 에 나오는 가상의 칼.갑옷 등 캐릭터를 뺏은 혐의(공갈)로 주모(32.무직)씨 등 2명에 대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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`리니지' 게임 물품 뺏은 30대 등 영장
인천 계양경찰서는 29일 게임 사용자를 위협, 게임상의 물품을 뺏은 혐의(공갈)로 주모(32.무직)씨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. 경찰에 따르면 주씨 등은 지난 18일 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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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찰 특진 건 단속지시에 실적경쟁 과열
"PC방에서 게임을 하다 잡혀왔는데 난데없이 '조직폭력배' 라니 웬 날벼락입니까. " 지난 5일 밤 서울 남부경찰서 형사계. 20여명의 10대 틈에 끼여 있던 朴모(15.중3)군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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朴恩台 의원 사건으로 본 수법
검찰이 박은태(朴恩台)의원의 자료요청을 빙자한 공갈혐의에 대해 본격 수사에 나서면서 국회의원 비리(非理)의 또다른 수법으로 「자료제출 요구」가 부각되고 있다.자료제출 요구는 의원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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폭력배 10명 유치장서 난동/경찰관 4명 폭행·기물파괴
◎울산 동부경찰서 【울산=김상진기자】 경남 울산 동부경찰서는 26일 경찰서 유치장에서 경찰관 4명을 집단폭행하고 기물을 부수며 난동을 부린 혐의(공무집행방해)로 속칭 남목파소속 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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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매치기 훔친 돈 "슬쩍" 서울랜드 경비원 구속
경기도 과천경찰서는 17일 자신을 경찰관으로 오인한 10대 소매치기로부터 돈을 빼앗은 과천서울랜드 경비원 조현길씨(20)를 공갈혐의로 구속. 경찰에 따르면 조씨는 경비근무를 하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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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0대 성범죄 “비상”/폭로협박 금품 요구도
10대들의 성범죄가 잇따르고 있다. 이들은 학교ㆍ한강고수부지ㆍ주택가ㆍ공원주변 등을 떼지어 다니며 10대 소녀들을 노려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범행을 저지르고 있고 범인들은 성폭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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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직폭력배 3개파 검거/공단 주변서 강도ㆍ폭행
◎10대등 16명 영장,14명 수배 【전주=우보일기자】 이리ㆍ정주일대 공단ㆍ학원가주변에서 강도ㆍ성폭행을 일삼아온 조직폭력배 3개파 16명이 경찰에 의해 구속영장이 신청되고 14명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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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사회의 광기 어찌할 것인가-노규원
최근 거의 매일이다 싶게 보도되고 있는 어린이 추행사건을 대하면서 인간이란 사실자체에 부끄러움을 느끼게 된다. 심지어 유아에 이르기까지 피해자가 속출하고 있으니 백보를 물러서서 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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본드 마시고 여중생 폭행 10대 1명 구속
서울 강동경찰서는 30일 본드를 흡입한 환각상태에서 길 가던 여중생과 가정주부를 강제로 폭행한 뒤 돈까지 요구한 최모군(18·무직·서울 마천 1동)을 독극물에 관한 법률위반과 강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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85개 폭력조직에 "철퇴"
서울지검은 12일 검·경찰합동 강력관계관 회의를 소집, 서울시내 85개 조직폭력배에 대한 일제소탕령을 내렸다. 김두희 서울지검장은 이 자리에서 『최근 날로 흉포·조직화되는 강·폭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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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위공무원 잇달아 구속|검찰 단속령이후 곳곳서 드러나
비위공무원에 대한 검찰의 단속령이 내려진 가운데 10대소녀 절도피의자를 강제추행·폭행하고 달아난 형사에게 사전구속영장이 신청되고 고리채인 달러빚 돈놀이를 하면서 채무자가족을 불법감